ISA 만기 60일 넘기면 공제 300만원 놓칩니다

ISA 계약기간 3년이 끝나 가면 연장할지, 해지할지, 해지한 돈을 연금계좌로 옮길지 정해야 합니다.
세 길은 기한이 서로 다릅니다. 연장은 만기일 전 영업일까지, 연금계좌 전환은 계약기간이 끝난 날부터 60일 안에 끝내야 합니다.
이 글은 법령과 금융회사 안내에서 두 날짜가 어떻게 흐르는지 확인한 내용을 정리합니다.

먼저 답부터 적습니다.
연장은 만기일 3개월 전부터 만기일 전 영업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추가 세액공제는 계약기간이 끝난 날부터 60일 안에 연금계좌로 납입한 금액에만 붙습니다.
전환금액의 10%, 최대 300만원이 연금계좌 기본 공제 한도 연 900만원 위에 더해집니다.

직접 ISA를 만기까지 굴려 본 후기가 아니라 소득세법, 국세청 질의회신, 금융투자협회 실무지침, 금융회사 설명서를 열어 읽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내 계좌의 만기일과 세금이 얼마인지는 이 글이 판단해 드리지 못합니다. 특정 상품을 권하는 글도 아닙니다.
가입한 금융회사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 2026년 10월 26일 확인한 소득세법, 국세청 질의회신, 금융투자협회 실무지침, 금융회사 설명서 기준입니다.


1️⃣ ISA 만기가 다가오면 무엇을 고를 수 있습니까?

ISA 계약기간은 3년 이상이고 의무가입기간은 3년입니다.
금융투자협회 실무지침은 만기 전 계약기간 연장, 계좌 해지·만료 후 재가입이 가능하다고 적었습니다.
그래서 만기 앞에서 고를 수 있는 길은 연장, 해지 후 일반 계좌로 수령, 해지 후 연금계좌 납입 세 가지로 나뉩니다.

연장하면 계좌가 이어집니다.
키움증권 설명서는 연장 시작일을 신청한 날이 아니라 기존 만기일이 되는 때부터 계산한다고 안내합니다.
연장 없이 계약이 끝나면 계좌 안의 금융상품을 팔아 현금으로 바꿔야 합니다.
IBK기업은행은 일임형 ISA라면 자산을 모두 환매·매도한 뒤 만기대금을 지급한다고 설명합니다.

해지한 돈을 연금저축이나 IRP 같은 본인 연금계좌로 옮기는 길이 세 번째입니다.
IBK기업은행은 연금계좌를 개설한 금융회사에서 ISA 만기 자금을 납입하려 한다고 직원에게 알려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KB증권은 일반 계좌이체만으로는 추가 공제 적용이 어려울 수 있어서 ‘ISA 만기 전환금액’으로 처리되는지 먼저 확인하라고 적었습니다.

세 길을 고르는 기준은 돈을 언제 쓰느냐입니다.
전환은 세액공제를 더 받으려는 선택이므로 당장 쓸 데가 있으면 그냥 찾아 써도 된다고 KB증권이 적었습니다.
연금계좌로 들어간 돈은 연금수령 조건이 붙기 때문에 이 부분은 4번째 소제목에서 다시 다룹니다.

2️⃣ 연장은 언제까지 신청하고 무엇을 다시 따집니까?

키움증권 설명서는 만기일 3개월 전부터 계약 만기일 전 영업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IBK기업은행은 만기일 3개월 전부터 만기일 전일까지 연장 신청을 받는다고 적었습니다.
영업일과 전일로 표현이 조금 다르므로 마지막 신청일은 가입한 금융회사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연장은 가입 때 따졌던 요건을 한 번 더 따지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금융투자협회 실무지침은 가입요건을 가입할 때와 만기를 연장할 때 충족하는지 판단하고 유지 요건에 대한 별도 규정은 없다고 설명합니다.
조세특례제한법 제91조의18 제2항도 비과세 한도를 가입일 또는 연장일 기준으로 정합니다.

그 한도는 두 단계입니다.
직전 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5천만원 이하인 거주자나 종합소득금액이 3천8백만원 이하인 거주자 등은 400만원입니다.
그 밖의 가입자는 200만원입니다.
키움증권 설명서는 서민형이던 가입자가 연장 때 일반형 대상으로 바뀌면 연장 후 만기 해지 시 비과세 혜택이 200만원으로 적용된다고 알립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도 걸림돌이 됩니다.
가입일이나 연장일이 속한 과세기간의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였다면 ISA 과세특례를 받을 수 없다고 IBK기업은행이 설명합니다.
국세청은 가입연도와 만기연장연도의 다음 해에 자격을 확인합니다.
키움증권 설명서에는 서민형 여부가 다음 해 2월 말, 금융소득종합과세 여부가 다음 해 4월 30일로 적혀 있습니다.

연장은 날짜 하나만 지키면 되는 일이 아닙니다.
연장일 기준으로 내 소득 구간이 달라졌는지 먼저 봐야 합니다.
키움증권 설명서는 다음 해에 부적격 통보를 받으면 세제혜택이 사라지거나 추징될 수 있다고 밝힙니다.

확인하지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연금계좌 전환 규정은 ISA 계약기간이 만료된 경우에 적용되므로, 연장한 계좌는 연장한 계약이 끝날 때 기준이 되는 것으로 읽힙니다.
다만 이 점을 직접 설명하는 공식 안내는 찾지 못했습니다.

3️⃣ 연금계좌로 옮긴다면 60일 시계는 어떻게 흐릅니까?

소득세법 제59조의3 제3항은 ISA 계약기간이 만료된 뒤 계좌 잔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연금계좌로 납입하는 경우를 다룹니다.
이렇게 납입한 금액은 납입한 날이 속하는 과세기간의 연금계좌 납입액에 포함됩니다.
소득세법 시행령은 이 방법을 ISA 계약기간이 만료된 날부터 60일 이내에 잔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연금계좌로 납입한 경우로 풉니다.
국세청 질의회신에 인용된 시행령 문구입니다.

60일은 법 문구에 ‘만료된 날부터’라고만 적혀 있어서 첫날을 세는 방식에 따라 하루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만기일에 날짜를 더해 본 값은 아래와 같고, 제가 직접 계산했습니다.

  • 만기일 11월 30일: 상품 정리 12월 30일, 연금 전환 2027년 1월 29일
  • 만기일 12월 20일: 상품 정리 2027년 1월 19일, 연금 전환 2027년 2월 18일
  • 만기일 12월 31일: 상품 정리 2027년 1월 30일, 연금 전환 2027년 3월 1일

여기서 상품 정리는 두 번째 시계입니다.
키움증권 설명서는 연장 없이 계약이 끝나면 계좌 안의 모든 금융상품을 만기일이 지난 뒤 30일 이내(결제 기준)에 환매·매도해야 세제혜택을 받는다고 안내합니다.
현금화하지 않고 남긴 상품은 손익통산과 세제혜택에서 빠져 일반과세가 적용됩니다.

이 30일은 증권사 설명서의 표현이어서 회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주식이나 펀드는 팔고 결제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순서는 상품을 정리해 현금이 된 뒤 연금계좌로 옮기는 흐름이 됩니다.
KB증권도 상품 매도와 해지에 며칠이 걸릴 수 있으니 기한을 빠듯하게 잡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공제 대상은 전환금액의 10%와 300만원 중 적은 금액입니다.
소득세법 제59조의3 제4항에 따라 이 금액이 연금저축 600만원, 합계 900만원인 기본 한도 위에 더해집니다.
기본 한도를 채우는 방법은 연금저축 세액공제 글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ISA 만기 전환금액 1,000만원, 2,000만원, 3,000만원, 5,000만원별 공제 대상 금액과 공제율 15%, 12% 공제액을 비교한 표
AI로 생성한 설명용 이미지(배경). 공제 대상 금액은 소득세법 제59조의3 제4항을 읽고 정리했고, 공제액은 제가 직접 계산한 값입니다.

표의 공제액은 같은 법 제59조의3 제1항의 공제율을 대상 금액에 곱한 값입니다.
종합소득금액이 4,500만원 이하(근로소득만 있으면 총급여액 5,500만원 이하)이면 15%, 그보다 많으면 12%입니다.
지방소득세는 넣지 않았습니다.
증권사 안내는 지방소득세를 합쳐 16.5%와 13.2%로 적습니다.
실제 공제액은 개인의 결정세액 범위 안에서 정해진다고 밝힙니다.

4️⃣ 12월 만기이거나 돈을 오래 묶기 부담스러우면 어떻게 정합니까?

만기가 12월 말이면 60일이 이듬해 2월이나 3월까지 이어져 납입이 두 과세기간에 걸칠 수 있습니다.
소득세법 제59조의3 제4항은 직전 과세기간과 해당 과세기간에 걸쳐 납입한 경우 300만원에서 직전 과세기간에 적용된 금액을 뺀다고 정합니다.
예를 들어 올해 1,000만원을 옮겨 100만원이 적용됐다면 이듬해에 남는 상한은 200만원입니다. 조문을 읽고 제가 계산한 예입니다.

한도 때문에 그해에 공제를 다 받지 못한 전환금액은 다음 해로 넘길 수 있는지도 궁금해집니다.
국세청 질의회신(2024년 9월 25일 생산)은 이전 과세기간의 소득세법 제59조의3 제3항 전환금액이 시행령 제118조의3 제1항의 ‘이전 과세기간에 연금계좌에 납입한 연금보험료’에 포함된다고 회신했습니다.
신청은 연금계좌취급자에게 해야 하므로 절차는 금융회사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돈을 묶는 기간도 따져야 합니다.
IBK기업은행은 개인형 IRP의 연금수령 조건을 만 55세 이상이면서 가입 5년 경과로 안내합니다.
세액공제를 받은 뒤 중도해지하면 공제받은 원금과 운용수익에 기타소득세 16.5%가 붙는다고도 설명합니다.
공제받은 금액보다 세금이 더 나올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적었습니다.

이런 순서로 정리하면 덜 헷갈립니다.
먼저 계약서나 앱에서 만기일을 확인한 뒤 연장과 해지 중 하나를 정합니다.
해지라면 상품을 정리하고, 연금계좌를 준비해 전환금액으로 처리되도록 납입한 뒤 처리 결과를 확인하면 됩니다.

만기일 확인, 연장 신청, 상품 정리, 연금계좌 전환 납입, 처리 확인의 5단계 확인표
AI로 생성한 설명용 이미지(배경). 순서는 법령과 금융회사 안내를 정리한 것이며 기한은 금융회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순서에서 제가 확인하지 못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금융회사별로 상품 정리 기한이 30일보다 길거나 짧은지, 연장한 계좌의 연금 전환 기준일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공식 안내는 이번 조사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세제개편안을 다룬 매일신문 10월 10일 기사는 아직 국회 심사 전이고 시행 예정일이 내년 1월 1일이라고 전합니다.
법이 바뀌면 이 글의 내용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꿀팁포인트
만기일을 달력에 적고 석 달 전, 하루 전, 30일 뒤, 60일 뒤 네 날짜를 함께 적어 두십시오.
가입한 금융회사에는 ‘ISA 만기 전환금액으로 처리됩니까’라고 물으면 가장 정확한 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식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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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A 만기 앞에서는 날짜가 세 개 흐릅니다. 연장은 만기일 전 영업일까지, 상품 정리는 증권사 설명서 기준 만기 후 30일, 추가 공제를 받는 연금계좌 전환은 만료일부터 60일입니다.
추가 공제 한도는 전환금액의 10%, 최대 300만원이고 실제 공제액은 공제율과 결정세액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6일에 확인한 공개 자료를 정리한 일반 안내입니다.
개인의 세금이나 투자 선택을 대신 판단하지 않습니다.
대표 이미지와 도식 배경은 AI로 생성한 이미지이며 실제 금융회사 화면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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