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영원’ 녹음실 사진이 27일 스포츠조선 기사에서 ‘최초 공개’라는 제목으로 소개됐습니다. 이 글은 그 사진이 언제 어디에 먼저 올라왔는지를 날짜순으로 맞춰 보고, 함께 거론된 이효리의 저작권료 발언과 핑클 완전체 준비 상황을 표로 정리한 글입니다.
2026년 10월 27일 오후 5시 기준이며 스포츠조선, 조선일보, OSEN, 한국경제TV, 티브이데일리, 네이트 연예, 동아일보, 연합뉴스 보도와 유정연 작곡가의 Threads 글을 확인했습니다. 확인하지 못한 부분은 ‘확인 못 함’으로 따로 적었습니다.

사진은 언제 어디에 처음 올라왔습니까?
먼저 날짜를 놓고 보겠습니다. 스포츠조선은 27일 오후 1시 29분에 입력한 기사에서 작곡가 유정연이 이날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기사 제목에는 ‘최초 공개’라는 말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유정연 작곡가의 Threads 계정을 열어 보니 2025년 2월 17일에 같은 곡의 녹음 이야기를 쓴 글이 있었습니다. 글에 붙은 사진은 인화된 사진을 손으로 들고 찍은 모습이었고, 가운데 남성과 둘러선 사람들의 구도가 27일 기사 속 사진과 같아 보였습니다.
| 날짜 | 출처 | 내용 | 확인한 정도 |
|---|---|---|---|
| 2025년 2월 17일 | 유정연 작곡가 Threads | “레코딩하는 도중에 가수들과 사진찍는 경우가 드문데 핑클은 예외였다”로 시작해 ‘영원’ 녹음 당시 사진이라고 소개 | 게시물을 직접 열어 확인, 조회수 2.5만회로 표시 |
| 2026년 10월 27일 | 스포츠조선 | ‘최초 공개’ 제목으로 유정연 작곡가가 27일 SNS에 사진을 올렸다고 보도 | 기사 본문 확인, 어느 SNS인지는 기사에 없음 |
| 2026년 10월 27일 | 조선일보 | 24년 전 단체사진이 공개됐다는 제목의 기사 | 제목과 검색 요약까지만 확인, 본문 전체는 확인 못 함 |
| 2026년 10월 27일 | 유정연 작곡가 Threads | 27일 날짜의 글은 보이지 않았고 가장 최근 글은 25일과 26일 | 프로필 화면에서 확인 |

표에서 눈에 띄는 것은 두 게시물의 문구입니다. 2025년 글은 녹음한 곳을 ‘부밍 사운드’로 적었고, 27일 기사는 ‘부밍스튜디오’로 옮겼습니다. 같은 장소를 가리키는 말로 보이지만 제가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어서 같은 곳이라고 단정하지는 않겠습니다.
2025년 글의 댓글도 있었습니다. 한 이용자가 이효리도 작사가로서 녹음을 지휘했느냐고 묻자, 작성자로 표시된 유정연 작곡가는 “노래, 작사만 했어요 디렉은 제가 하고”라고 답했습니다. 이 댓글에는 부밍스튜디오 대표를 다룬 스포츠한국 기사 링크도 함께 달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초 공개’라는 말은 적어도 Threads를 기준으로 하면 맞지 않습니다. 다만 27일 게시물이 올라온 SNS를 찾지 못했고, 기사가 말한 ‘최초’가 다른 의미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작년 2월에 같은 사진으로 보이는 게시물이 이미 있었다는 사실까지만 확정합니다.
참고로 조선일보 제목에는 ‘최초’라는 말이 보이지 않고 ‘24년 전 단체사진 공개’로 적혀 있습니다. 같은 사진을 전하면서도 매체마다 제목의 강도가 다르다는 점은 기사를 읽을 때 구분해 둘 만합니다. 사진이 오래전 것이라는 점 자체는 두 곳이 같습니다.
이효리의 저작권료 발언은 보도마다 어떻게 적혀 있습니까?
기사에는 이효리가 ‘영원’의 저작권료를 언급했다는 내용이 함께 실렸습니다. 스포츠조선은 2013년 5월 Mnet ‘이효리쇼’의 발언을 인용했는데, 같은 방송을 전한 다른 매체의 문장을 나란히 놓으면 단어가 조금씩 다릅니다.
| 매체 | 방송과 날짜 | 옮긴 말 |
|---|---|---|
| OSEN | Mnet ‘이효리쇼’, 2013년 5월 22일 | “작사를 슬금슬금 시작한 게 핑클 때였다. 소녀적이었는데 아직도 그 노래의 저작권료가 나온다” |
| 한국경제TV | 같은 방송 | “작사를 처음으로 시작한 게 핑클 ‘영원’ 때부터였다. ‘영원’은 뭔가 소녀적이었다. 그걸로 아직도 저작권료가 나온다” |
| 티브이데일리 | 같은 방송 | 핑클 때 ‘영원’이라는 곡으로 작사를 시작했다고 하며 “아직도 그 노래 저작권료가 나온다” |
| 네이트 연예 | KBS 쿨FM ‘김범수의 가요광장’, 2013년 5월 31일 | “핑클 활동 당시 ‘영원’ 작사를 처음해서 아직까지 저작권료가 나온다” |
| 스포츠조선 | 27일 기사에서 2013년 5월 방송을 인용 | OSEN과 같은 문장 |

표를 보면 한 방송을 옮긴 문장도 매체마다 다릅니다. 방송 영상을 제가 직접 보지는 못해서 어느 문장이 정확한지는 가릴 수 없습니다. 다만 네 곳 모두 ‘영원’ 작사로 저작권료가 지금도 나온다는 뜻은 같았고, 같은 달 31일 라디오에서도 비슷한 말이 나왔다고 네이트 연예가 전했습니다.
곡 정보도 맞춰 봤습니다. 스포츠조선은 ‘영원’을 2002년 발표된 정규 4집 타이틀곡으로 적었고, 음악 정보 사이트 지니어스에는 2002년 3월 8일 발매, 작사 이효리와 작곡 유정연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반면 한국어 위키백과의 앨범 문서는 발매일을 2003년 3월 28일로 적고 있어 서로 다릅니다. 이 글은 기사가 쓴 2002년을 따르되 정확한 발매일은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저작권료가 얼마인지, 다른 참여자와 어떻게 나누는지는 제가 확인한 어느 기사에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이효리 본인이 2013년에 한 말이라는 데까지만 확인됩니다.
핑클 완전체 활동은 날짜별로 어디까지 공개됐습니까?
사진 이야기가 다시 나온 배경에는 핑클의 완전체 준비가 있습니다. 젬스톤이앤엠은 9월 21일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네 멤버와 함께 핑클의 완전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핑클이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 것은 2005년 디지털 싱글 ‘포에버 핑클’ 이후 약 21년 만입니다.
| 날짜 | 공개된 내용 | 출처 |
|---|---|---|
| 2026년 9월 21일 | 젬스톤이앤엠이 네 멤버와 함께 완전체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 단발성 만남을 넘어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새 출발이라고 설명 | 연합뉴스, 머니투데이 |
| 9월 22일 | 옥주현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컴백 소식을 올리고 ‘나우’ 가사 “늘 바라왔던 상상처럼 NOW”를 덧붙임 | 동아일보 |
| 9월 29일 | 이진이 SNS에 네 멤버 엘리베이터 사진을 올림, 젬스톤은 향후 2년간 음악과 공연, 다큐멘터리, 예능, 전시, 공식 MD 등을 단계적으로 선보인다고 설명 | 스포츠조선 |
| 10월 7일 | 이효리가 SNS에 안무 연습실 사진을 올림 | 스포츠경향 |
| 10월 23일 | ‘핑클 갤러리’ 공식 SNS에 안무 연습실 도시락 응원 사진이 올라오고 멤버들이 감사 글을 남김 | 스포츠조선, 미주중앙일보 |
| 10월 27일 | 유정연 작곡가 사진 기사에서 활동이 2028년 데뷔 30주년까지 이어진다는 구상이 언급됨 | 스포츠조선 |

2019년에도 네 멤버는 JTBC ‘캠핑클럽’을 계기로 다시 모여 신곡 ‘남아있는 노래처럼’을 냈습니다. 동아일보는 그때 활동을 방송을 계기로 한 특별 프로젝트에 가까웠다고 정리했습니다. 이번에는 소속사가 지속적인 팀 활동이라고 설명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연습실 소식은 10월에 두 번 이어졌습니다. 스포츠경향은 10월 7일 이효리가 별다른 설명 없이 연습실 사진 여러 장을 올렸고 멤버들이 햄버거와 음료를 나눠 먹는 모습도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스포츠조선은 23일 ‘핑클 갤러리’ 공식 SNS 글을 인용해 안무 연습실에 도시락 응원을 보냈다고 적었고, 도시락 상자에는 핑클 앨범 재킷과 응원 문구가 들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표의 마지막 줄에 있는 2028년 구상은 제가 확인한 범위에서는 스포츠조선 기사 한 곳에만 나옵니다. 젬스톤이앤엠이 직접 밝힌 문장이라기보다 기사가 전한 구상이므로 참고용으로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확인한 것과 확인하지 못한 것은 무엇입니까?
지금까지 맞춰 본 내용을 한 표로 묶었습니다. 사진 이야기는 직접 열어 본 게시물이 있어 비교적 분명하지만, 저작권료와 활동 일정은 기사와 과거 방송 보도에 기대고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 구분 | 내용 |
|---|---|
| 확인함 | 유정연 작곡가의 2025년 2월 17일 Threads 글과 사진, 27일 스포츠조선 기사 속 사진이 같은 구도로 보임 |
| 확인함 | 2013년 5월 이효리 발언을 전한 보도 네 건의 문구와 날짜 |
| 한 곳만 전함 | 핑클의 활동이 2028년 데뷔 30주년까지 이어진다는 구상(스포츠조선) |
| 확인 못 함 | 27일 유정연 작곡가 게시물이 올라온 SNS, 조선일보 기사 본문 전체 |
| 확인 못 함 | 저작권료의 실제 규모, 신곡 발매일과 공연 날짜 |
정리하면 27일 기사 속 사진은 작년 2월에 이미 공개된 사진으로 보이고, 이효리의 저작권료 이야기는 2013년 방송에서 본인이 한 말입니다. 핑클의 새 활동은 준비 중이라는 단계까지만 공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곡 발매일이나 공연 일정이 필요하시다면 소속사 젬스톤이앤엠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새 보도가 나오면 그때 표를 다시 맞춰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