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온누리 충전 후 환불, 7일 넘으면 60%?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 11월 2일 월요일 0시 30분부터 6일 금요일 23시 30분까지 특별할인으로 판매됩니다. 평소 7%인 할인율이 10%로 오르고, 11월 한 달 구매 한도는 12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그런데 한도가 커질수록 충전한 돈을 다 쓰지 못했을 때 어떻게 되는지가 더 중요해집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구매 및 사용안내와 온누리상품권 공식 특별할인 안내를 열어 환불, 한도, 사용처 조건을 표로 묶었습니다. 앱 안의 실제 화면은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공식 문구를 옮긴 부분과 제가 계산한 부분을 구분해 적었습니다.

이번 특별할인은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부입니다. 정부가 10월 27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계획에서 디지털 온누리는 5일간 할인율을 7%에서 10%로 올리는 항목으로 들어 있었습니다.

충전한 돈은 언제까지 취소하고, 얼마나 써야 환불됩니까?

공식 안내는 디지털 상품권의 환불을 두 갈래로 나눕니다. 충전 후 7일 이내에 한 번도 쓰지 않았다면 앱에서 충전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충전 후 7일이 지났거나 일부라도 사용했다면 60% 이상 사용해야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상황 환불 가능 여부 근거와 해석
충전 후 3일, 사용 0원 앱에서 충전 취소 가능 공식 문구: 충전 후 7일 이내 미사용
충전 후 3일, 일부 사용 60% 이상 사용해야 잔액 환불 공식 문구: 일부라도 사용한 경우
충전 후 10일, 사용 0원 환불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읽힙니다 제 해석: 7일 이후는 60% 이상 사용 조건
충전 후 10일, 60% 이상 사용 남은 잔액 환불 가능 공식 문구: 60% 이상 사용

60%의 기준이 충전한 액면인지 실제로 낸 금액인지는 안내에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액면 기준으로 가정하고 계산하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할인받은 몫이 환불 금액에서 어떻게 처리되는지도 공식 문구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충전한 금액 60% 사용액 남겨도 되는 최대 잔액
20만 원 12만 원 8만 원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
100만 원 60만 원 40만 원
120만 원 72만 원 48만 원

그래서 쓰지 않을 돈까지 한도에 맞춰 채우는 것은 부담이 됩니다. 한 달 안에 쓸 금액을 먼저 정하고 그만큼만 충전하면 환불 조건에 걸릴 일이 줄어듭니다. 모바일 상품권의 환불이 궁금하시다면 카카오 기프티콘 만료 환불 글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개인고객 이용가이드 공식 이미지

10% 할인은 얼마까지 적용되고, 한도는 어떻게 겹칩니까?

11월 한도 120만 원은 일반 할인 100만 원과 특별 할인 20만 원을 합친 값입니다. 10%는 특별 할인 20만 원에만 적용되고, 이 한도를 넘는 금액에는 일반 할인율 7%가 붙습니다. 공식 포스터의 예시처럼 100만 원은 93만 원, 20만 원은 18만 원에 사서 120만 원어치를 111만 원에 삽니다.

충전 금액 10% 적용분 7% 적용분 내는 돈 아끼는 돈
20만 원 20만 원 없음 18만 원 2만 원
50만 원 20만 원 30만 원 45.9만 원 4.1만 원
100만 원 20만 원 80만 원 92.4만 원 7.6만 원
120만 원 20만 원 100만 원 111만 원 9만 원

평소 월 한도 100만 원에서는 최대 7만 원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11월에는 최대 9만 원이므로 늘어나는 몫은 2만 원입니다. 10%가 7%보다 더해 주는 부분만 따지면 20만 원에서 3%p, 최대 6,000원입니다. 할인율 숫자보다 내가 실제로 충전할 금액이 얼마인지가 혜택을 가릅니다.

보유 한도도 따로 있습니다. 디지털 온누리의 최대 보유 금액은 200만 원이어서 기존 잔액을 포함해 이 금액을 넘기는 충전은 되지 않습니다. 이번 달에 이미 충전했다면 남은 월 한도와 보유 한도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자동충전을 설정해 둔 경우에는 설정 금액이 남은 특별할인 구매 한도를 넘으면 자동충전이 되지 않는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설정 금액을 점검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시작과 끝이 정각이 아닌 이유는 은행 점검 시간 때문입니다. 공식 포스터는 은행별로 다른 23시 30분부터 0시 30분 사이의 점검 시간을 고려해 구매 가능 시간을 조정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래서 행사는 2일 0시 30분에 시작해 6일 23시 30분에 끝납니다.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 기간이 남아 있어도 10% 혜택이 끝나고 평소 7% 판매로 자동 전환됩니다. 앱의 충전 화면에 표시되는 할인율을 보고 결제하시기 바랍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유의사항 공식 안내, 조기 종료와 할인율 자동 전환과 보유 한도 설명

충전한 상품권은 어디에서 쓸 수 있습니까?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안에 있다고 해서 모든 점포에서 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맹점으로 등록한 점포에서만 쓸 수 있고, 가맹점은 온누리상품권 홈페이지와 디지털 온누리 앱에서 찾거나 점포에 붙은 가맹점 스티커로 확인합니다.

정부는 2025년 9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제한하는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업체와 대형 병의원까지 혜택을 누리는 구조를 고치겠다는 취지였습니다. 이 기준이 지금 가맹점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결제하기 전에 앱에서 그 점포를 검색해 보시는 것이 확실합니다.

상생소비복권과 카드사 이벤트는 따로 챙겨야 합니까?

상생소비복권은 디지털 온누리로 결제한 금액이 쌓일 때마다 응모권을 주는 행사입니다. 결제 누적 3만 원마다 1장이고 1인당 최대 10장이며, 비수도권 결제는 2배로 쳐 줍니다. 디지털 온누리 앱에 가입한 뒤 신청해야 하고 운영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입니다.

행사 조건 혜택 확인할 점
상생소비복권 결제 누적 3만 원당 응모권 1장, 1인 최대 10장(비수도권 2배) 1등 3,000만 원 10명 등 5,600명에게 총 17억 원, 당첨금은 디지털 온누리로 지급 앱 신청 필요, 11월 15일까지
롯데카드 백년가게에서 3만 원 이상 결제 10% 청구할인, 최대 1만 원, 기간 내 1회 앱 TOUCH 쿠폰 응모 필수
우리카드 디지털온누리 가맹점·착한가격업소 등에서 3만 원 이상 결제 10% 청구할인, 최대 5,000원, 1인 1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현대카드 전통시장·백년가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10% 캐시백, 최대 3,000원, 1인 1회 이벤트 페이지 신청 필요

카드사 항목은 10월 24일자 톱스타뉴스 보도를 기준으로 옮긴 것이어서 각 카드사 공지로 다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신청 여부와 가맹점 조건은 결제하기 전에 카드사 앱에서 보셔야 합니다.

디지털 온누리 구매 할인과 카드사 청구할인·캐시백은 별도 혜택입니다. 상품권을 할인가로 샀다고 해서 카드사 혜택이 자동으로 겹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소비인증 캠페인 공식 안내 이미지

충전하기 전에 어떤 순서로 확인하면 됩니까?

  1. 앱에서 이번 달 남은 구매 한도와 보유 잔액을 확인합니다.
  2. 이번 달 안에 쓸 금액만큼으로 충전액을 정합니다.
  3. 자동충전 설정 금액이 남은 특별할인 한도를 넘지 않는지 봅니다.
  4. 충전 화면에서 할인율이 10%로 표시되는지 확인한 뒤 결제합니다.
  5. 충전 후 7일 안에 쓸 곳이 없다면 그 안에 충전 취소 여부를 결정합니다.
  6. 상생소비복권과 카드사 이벤트는 신청 여부를 따로 점검합니다.

위 내용은 2026년 11월 1일에 확인한 온누리상품권 공식 특별할인 안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매 및 사용안내, 정부 보도자료, 톱스타뉴스 보도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확인하지 못한 것은 앱 안의 실제 구매 화면, 환불 60%의 계산 기준, 예산 소진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