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온도 설정, 삼성 표준은 -1.3℃이고 LG 맛지킴김치 중은 -1.5℃입니다

2026년 10월 24일에 확인한 삼성전자 공식 커뮤니티, LG전자 고객지원, 2018년 논문 기준입니다. 모델마다 설정 온도가 다를 수 있으니 설명서도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치냉장고 표시창에는 강냉, 표준, 약냉이나 약, 중, 강만 적혀 있고 몇 도인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김치에 살얼음이 끼었거나 겨울이 오기 전에 김치가 빨리 시는 것 같을 때, 단계를 바꿔도 되는지 망설이게 됩니다. 숫자는 제조사마다 다릅니다.

삼성전자의 일반 김치 표준은 -1.3℃이고, LG전자 스탠드형 맛지킴김치의 중은 -1.5℃입니다. 두 회사 모두 김치 보관 모드를 영하 2도와 0도 사이에 두며, 단계를 고르는 기준은 김치의 염도입니다.

이 글은 두 회사의 공식 안내에서 단계별 온도를 표로 옮기고, 살얼음이 생기거나 빨리 시어질 때 어느 쪽으로 한 단계 옮기는지, 온도를 바꿔도 소용이 없을 때 무엇을 확인할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1. 김치냉장고 온도는 일반 냉장고와 어떻게 다릅니까?
  2. 삼성 김치냉장고의 강냉·표준·약냉은 몇 도입니까?
  3. LG 김치냉장고의 맛지킴김치 약·중·강은 몇 도입니까?
  4. 우리 집 김치는 어느 단계에 맞춥니까?
  5. 온도를 바꿔도 김치가 얼거나 시어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6. 발효 뒤에 보관하는 모드는 일반 보관과 무엇이 다릅니까?
  7. 자주 묻는 질문
  8. 공식 자료에서 확인하지 못한 것

🥬 요약 김치 보관 모드의 온도는 삼성이 -1.8℃에서 0.0℃(표시값), LG 스탠드형이 -2.0℃에서 -1.0℃입니다. 삼성은 일반 김치와 저염 김치 중에서 먼저 고르고, LG는 염도에 맞춰 약·중·강을 고릅니다. 살얼음이 보이면 한 단계 덜 차갑게 옮기고, 설정을 바꾼 뒤에는 LG 기준으로 김치 속 온도가 따라오는 데 2주쯤 걸립니다.

김치냉장고 온도는 일반 냉장고와 어떻게 다릅니까?

일반 냉장고와 김치냉장고의 김치 보관 온도는 영상과 영하로 갈립니다. 2018년 한국식품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은 일반 냉장고의 냉장 기능을 3~4℃, 김치냉장고의 김치 보관 기능을 -2~-1℃로 적었습니다. 김치 속 염분 덕분에 이 온도에서도 얼지 않고, 냉장실보다 낮아서 발효가 더 늦어지기 때문에 오래 두기에 유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이 논문은 조선대학교 김치연구센터와 LG전자 냉장고 연구 부서 소속 연구자가 함께 썼고, 김치냉장고의 온도와 시간 프로그램이 제조사마다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숫자 하나를 정답처럼 외우기보다 내 제품의 안내표를 확인하는 쪽이 맞습니다.

LG전자 고객지원은 김치 보관 기능이 칸 온도를 -2~0℃ 사이로 유지한다고 설명합니다. 이 범위에서 싱거운 물김치와 짠 배추김치를 같이 두면 물김치만 얼 수 있다는 것이 LG의 안내입니다.

칸 모드에 따라 온도 범위는 훨씬 넓어집니다. LG 안내표에는 같은 스탠드형 기기 안에서 냉동 -19℃부터 쌀·잡곡 10℃까지 있습니다. 김치 칸의 숫자만 보고 냉장고 전체를 판단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농촌진흥청이 김치냉장고를 0~15도로 설명한다는 내용은 단감 보관 온도 글에서 정리했는데, 칸 모드까지 합친 넓은 범위로 보입니다.

삼성 김치냉장고의 강냉·표준·약냉은 몇 도입니까?

서랍을 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안에 전용 김치통 두 개가 놓인 모습
서랍을 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안의 전용 김치통 · AI로 생성한 설명용 이미지

삼성전자 공식 커뮤니티에 2024년 1월 22일 올라온 주방가전 담당 운영자의 안내표에서 일반 김치는 강냉 -1.8℃, 표준 -1.3℃, 약냉 -0.8℃입니다. 저염 김치는 강냉 -1.0℃, 표준 -0.5℃, 약냉 0.0℃이고, 모든 값에 ±0.5℃ 범위가 붙어 있습니다.

삼성 맞춤보관 강냉 표준 약냉
일반 김치 -1.8 ± 0.5℃ -1.3 ± 0.5℃ -0.8 ± 0.5℃
저염 김치 -1.0 ± 0.5℃ -0.5 ± 0.5℃ 0.0 ± 0.5℃

단계 사이 간격은 0.5℃인데 표시 오차도 ±0.5℃여서 이웃한 단계의 범위가 서로 겹칩니다. 제가 숫자를 계산해 본 결과이며, 한 단계를 바꿔도 곧바로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같은 안내에서 삼성은 김치가 얼지 않는 선에서 숙성 속도를 늦추고 싶다면 표준보다 강냉이나 아삭 모드를 쓰라고 합니다. 온도가 약하게 느껴지면 강냉으로, 김치에 살얼음이 보이면 약냉으로 옮기라는 말도 있습니다.

김치 종류와 별개로 쓰는 모드도 있습니다. 시판 김치를 넣는 구입김치 모드는 -5℃에서 3시간 동작한 뒤 강냉 저장으로 바뀌고, 아삭김치 모드는 상칸과 중칸에서 -5℃로 1시간, 하칸에서 -3℃로 1시간을 보낸 뒤 표준 저장 23시간으로 넘어갑니다. 숙성 모드는 상온에서 15℃ 36시간, 저온쿨링은 6℃ 113시간을 보낸 뒤 표준 저장으로 돌아갑니다.

LG 김치냉장고의 맛지킴김치 약·중·강은 몇 도입니까?

LG전자 고객지원의 2026년 10월 20일자 안내에서 스탠드형 맛지킴김치는 약 -1.0℃, 중 -1.5℃, 강 -2.0℃입니다. 뚜껑형은 약 -0.7℃, 중 -1.2℃, 강 -1.7℃로 형태에 따라 숫자가 다릅니다. LG는 모델별 설정 온도가 조금씩 다를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LG 맛지킴김치 약 중 강
스탠드형 -1.0℃ -1.5℃ -2.0℃
뚜껑형 -0.7℃ -1.2℃ -1.7℃

두 회사는 단계를 나누는 방식이 다릅니다. 삼성은 일반 김치인지 저염 김치인지를 먼저 고른 다음 그 안에서 강냉·표준·약냉을 정하는 구조이고, LG는 김치의 짠 정도에 맞춰 약·중·강 중 하나를 고르는 구조입니다. 이 구분은 두 안내를 읽고 제가 정리한 것입니다.

스탠드형 LG는 칸을 야채/과일 모드로 두면 1.5~3.5℃, 냉장 모드로 두면 1~3℃가 됩니다. 칸을 맛지킴김치로 바꾸면 영하로 내려가므로 야채나 과일, 유리병을 두면 얼거나 병이 깨질 수 있다고 LG는 주의를 줍니다. 식품마다 답이 다른 문제여서, 단감은 단감 보관 온도 글에, 밤은 생밤 보관법 글에 따로 적었습니다.

우리 집 김치는 어느 단계에 맞춥니까?

물김치, 배추김치, 묵은지가 각각 흰 그릇에 담겨 나란히 놓인 식탁
물김치, 배추김치, 묵은지처럼 짠 정도가 다른 김치 · AI로 생성한 설명용 이미지

먼저 김치가 싱거운지, 보통인지, 짠지를 봅니다. LG는 물김치와 무김치처럼 싱거운 김치에는 약, 배추김치와 갓김치처럼 적당한 김치에는 중, 묵은지처럼 짠 김치에는 강을 쓰라고 합니다.

단계가 어긋나면 이렇게 됩니다. LG 안내표에서 강은 물김치·무김치와 배추김치가 얼 수 있는 단계이고, 중도 물김치·무김치는 얼 수 있다고 표시합니다. 반대로 약에서는 배추김치와 묵은지가, 중에서는 묵은지가 쉴 수 있다고 표시합니다. 쉴 수 있다는 말은 맛이 시어지거나 상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읽습니다.

살얼음이 보이면 LG는 먼저 설정이 김치에 맞는지 확인하라고 하고, 삼성은 약냉으로 한 단계 덜 차갑게 옮기라고 합니다. 너무 빨리 시어질 때는 LG가 한 단계 더 차갑게(예를 들어 약에서 중으로) 바꾸라고 하고, 삼성은 표준보다 강냉이나 아삭 모드를 권합니다. LG는 익힘 기능이 켜져 있으면 김치가 빨리 쉴 수 있으니 일반 보관 기능으로 설정돼 있는지도 보라고 합니다.

김장 날짜를 고르는 기준은 김장 시기 글에 정리했습니다. 담근 뒤 어떤 단계로 보관할지는 이 글의 표를 기준으로 삼으시면 됩니다. 오래 두려는 김치에는 LG가 낮은 온도로 맛 변화를 줄이는 오래보관 기능을 소개하는데, 스탠드형은 하칸, 뚜껑형은 좌칸에서 쓸 수 있습니다.

온도를 바꿔도 김치가 얼거나 시어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국물에 잠긴 배추김치 위에 위생 비닐과 흰 누름돌이 올려진 김치통
위생 비닐을 덮고 누름돌로 눌러 국물에 잠기게 한 김치 · AI로 생성한 설명용 이미지

설정이 맞는데도 김치가 얼거나 시어진다면 온도 말고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두 회사의 안내에서 겹치는 확인 항목을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첫째, 바꾼 직후에는 기다립니다. LG는 온도를 조절한 뒤 김치 속 온도까지 바뀌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2주쯤 기다리라고 합니다. 하루나 이틀 만에 결과를 판단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둘째, 전용 용기에 보관 한계선까지만 담습니다. LG는 전용 용기가 냉기가 고르게 전달되도록 만들어졌고, 일반 용기나 비닐 포장을 쓰면 냉기가 잘 돌지 않아 김치가 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비닐봉지나 지퍼백은 온도 감지 센서를 가려 냉장고가 냉기가 부족하다고 잘못 판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삼성도 비닐에 담으면 김치가 얼거나 발효 가스로 비닐이 터질 수 있다며 전용 용기를 권합니다.

셋째, 김치가 국물에 잠기게 합니다. LG에 따르면 오래 두는 사이 양념과 소금기는 가라앉고 수분만 위에 남아 윗부분이 얼 수 있습니다. 위생 비닐로 덮고 누름돌로 눌러 국물에 잠기게 하라는 안내이며, 삼성도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꾹꾹 눌러 담고 우거지나 위생 비닐을 덮으라고 합니다.

넷째, 문과 여닫는 횟수를 봅니다. 삼성은 도어가 완전히 닫히지 않거나 자주 여닫으면 고내 온도가 올라 김치가 금방 물러지거나 시어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양념을 너무 많이 넣은 경우에도 빨리 시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다섯째, 뚜껑형이라면 성에를 확인합니다. LG는 성에를 그대로 두고 쓰면 온도 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아 김치가 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식품을 꺼내고 플라스틱 주걱처럼 날카롭지 않은 도구로 긁거나, 전원을 끄고 녹인 뒤 마른 수건으로 닦으라는 안내입니다. 뾰족한 칼이나 송곳은 냉각판을 망가뜨릴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발효 뒤에 보관하는 모드는 일반 보관과 무엇이 다릅니까?

앞서 본 논문은 김치를 담근 직후 -2~-1℃에 바로 넣는 방식과, 먼저 6℃에서 발효시킨 뒤 -2~-1℃로 옮기는 방식을 비교했습니다. 연구진이 최적으로 본 발효 온도는 6℃이고 시간은 겨울 4~7일, 봄과 가을 3~5일이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만든 모드는 6℃에서 겨울 111시간, 봄과 가을 58시간 발효한 뒤 -2~-1℃ 보관으로 넘어갑니다.

12주 동안 저장한 결과, 총산도는 바로 보관한 김치와 거의 같았지만 유산균 수와 류코노스톡 속 균 수는 발효 뒤 보관한 쪽이 더 높았고 전체 기호도도 더 높게 나왔습니다. 시판 김치 4종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고, 공저자에 LG전자 소속 연구자가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삼성의 저온쿨링도 6℃에서 113시간을 보낸 뒤 표준 저장으로 넘어가서 논문의 겨울 조건과 비슷해 보입니다. 다만 같은 기능이라는 근거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숙성이나 발효 기능을 쓸지는 제품 설명서에서 시간과 온도를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김치냉장고는 몇 도에 맞춰야 합니까?

하나의 정답은 없습니다. 삼성은 표시값 기준 -1.8℃에서 0.0℃, LG 스탠드형은 -2.0℃에서 -1.0℃ 사이에서 김치의 염도에 맞춰 고르게 되어 있습니다. 논문도 김치 보관 기능을 -2~-1℃로 설명합니다. 내 모델의 안내표를 기준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김치에 살얼음이 생기면 설정을 바꿔야 합니까?

먼저 설정이 김치에 맞는지 봅니다. LG는 물김치와 무김치에 강을 쓰면 얼 수 있다고 하고, 삼성은 살얼음이 보이면 약냉으로 옮기라고 합니다. LG에 따르면 김치 윗부분만 얼었더라도 국물에 잠겨 있는 김치는 얼지 않습니다.

과일이나 채소를 김치 칸에 함께 넣어도 됩니까?

맛지킴김치로 설정한 칸에는 넣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LG는 그 칸이 영하로 내려가 식품이 얼거나 유리병이 깨질 수 있다고 주의를 줍니다. 과일과 채소는 야채/과일 모드를 쓰며, 안내표 기준으로 LG 스탠드형은 1.5~3.5℃, 삼성은 0~5℃입니다.

공식 자료에서 확인하지 못한 것

  •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는 접속하자 10월 24일부터 26일 새벽까지 시스템 점검 중이라는 안내가 나와 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삼성 수치는 공식 커뮤니티의 2024년 1월 글을 기준으로 했고, 그 뒤 모델별 변경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딤채(위니아), 미닉스 등 다른 제조사의 단계별 온도.
  • 내 모델에 표시되는 단계 이름과 실제 설정 온도. 삼성과 LG 모두 모델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 김치 속 실제 온도와 염도. 제가 측정한 값이 아니라 공식 안내표의 값입니다.
  • 논문의 발효 조건이 지금 판매되는 제품의 숙성 기능에 그대로 쓰이는지.
  • 김치냉장고 온도가 내려가지 않는 고장 증상.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았으니 설명서나 제조사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확인한 자료는 삼성전자 커뮤니티 「삼성 김치냉장고 모드 설정 방법」(2024년 1월 22일), LG전자 고객지원 「LG 김치냉장고 김치 종류에 맞는 온도 설정 방법」(2026년 10월 20일), LG전자 고객지원 「김치에 살얼음이 생겼어요」(2026년 5월 29일), 한국식품과학회지 50권 1호 「김치저장 중 최적의 맛 유지를 위한 김치냉장고 발효·보관 모드의 개발」(2018)입니다.